프랑스 대학원생, 경북의 정취를 듬뿍 느끼다!

프랑스 대학원생, 경북의 정취를 듬뿍 느끼다!

경북도, 한국 대표 K-헤리티지 ‘하회마을·하회별신굿탈놀이’ 소개

기사승인 2023-06-08 15:01:08
이철우 지사가 프랑스 스포츠경영대학원생들을 반갑게 맞고 있다.(경북도 제공) 2023.06.08.

경북도는 프랑스 스포츠경영대학원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과 레저관광으로 떠오르고 있는 양궁을 체험하는 등 경북의 정취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경북을 방문한 프랑스 대학원생들은 유럽 스포츠전문 교육기관인 ‘아모스 스포츠 비즈니스 스쿨(AMOS)’에서 지난달 14일부터 오는 9일까지 4주간 스포츠경영 연수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이들은 프랑스, 인도, 이탈리아 등 15개국의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대부분 우리나라를 처음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 경북도청을 찾은 학생들을 이철우 지사를 만나 면담을 가진 후 하회탈 목걸이 기념품을 받고 경북의 관광 홍보 및 투자유치 영상을 상영했다. 

이어 경북의 관광자원 및 4차산업 시대 경북의 도정 방향 소개와 도민의 지식축적을 위한 ‘K창’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경북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학생들은 계속해서 안동 대표 K-푸드인 안동찜닭과 전통주인 안동소주를 체험한 후 가장 한국적인 모습을 담고 있는 하회마을에서 엘리자베스 여왕 방문 일화와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하회별신굿탈놀이를 관람하는 자리를 가졌다.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제덕 선수의 고향인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을 찾았다. 

처음 활대를 잡은 학생들은 색다른 체험에 호기심을 보이며 스포츠를 통한 레저관광 체험 사례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철우 지사는 “한류의 원동력인 경북도는 대한민국의 축소판”이라면서 “경북의 매력적인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과 안동찜닭, 안동소주 등 경북의 정취를 듬뿍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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