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낙뢰사고로 심정지 왔던 30대男 사망

양양 낙뢰사고로 심정지 왔던 30대男 사망

전날 낙뢰사고로 6명 부상…다른 5명은 생명 지장 없어

기사승인 2023-06-11 12:49:31
10일 오후 양양군 강현면 전진리 설악해변에서 남성 6명이 벼락을 맞고 쓰러졌다.   연합뉴스

강원 양양군 해변에서 전날 낙뢰를 맞고 쓰러졌던 30대 남성이 사망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양양 설악해변에서 낙뢰를 맞아 병원에서 치료 받던 조모(36)씨가 이날 오전 4시 15분께 숨졌다.

조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후 호흡과 맥박이 돌아왔으나 이후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사고를 당한 5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전날 낙뢰사고로 6명이 부상당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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