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주간 신규 확진자 수가 전주대비 152명 감소했다.
경북도는 지난주(6월5일~6월1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4765명 늘어 누적 145만 1770명이라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된 후 첫 발표한 6월 첫째주(5월29일~6월4일)에는 4917명이 발생했었다.
지역별로는 포항 953명, 경주 413명, 김천 189명, 안동 259명, 구미 725명, 영주 220명, 영천 211명, 상주 147명, 문경 98명, 경산 798명, 군위 19명, 의성 28명, 청송 21명, 영양 15명, 영덕 34명, 청도 72명, 고령·성주 각 43명, 칠곡 273명, 예천 114명, 봉화 24명, 울진 61명, 울릉 5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83명(31.4%)이며, 18세 이하는 46명(17.4%)이다.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2118명으로 집계됐다.
감염병 전담 치료병상 가동률은 40%이며, 예방 접종률은 기초접종 86.6%, 2가 백신접종 14.4%다.
안동=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