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새로운 수장을 맞았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12일 김복조 신임 이사장 취임식을 가졌다.
김 이사장은 3년간 경영을 책임진다.
그는 1990년 공직에 입문한 후 장량동장, 맑은물사업본부장, 남구청장 등을 역임한 행정 전문가다.
김 이사장이 제시한 최우선 과제는 '시민 중심 공공서비스 제공', '경영 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 '재난안전관리시스템 강화', '지역사회 상생 발전 확대', '신바람나는 조직문화 정착'이다.
김복조 이사장은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며 "임직원들과 힘을 모아 시민들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일류 명품 공단'으로 성장시키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2011년 창립 후 체육·복지·주차시설 등 30여개 공공시설을 전문적으로 관리·운영하고 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