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위치발신장치 선박패스(V-PASS) SOS알람 신고를 받고 출동한 통영해경은 현장을 확인한 결과 A호에는 1명, B호에는 4명이 승선했으나 A호 선장 C씨(82)의 허리 통증 외에는 인명피해는 없었다.
또한 A호의 선미 안전바 등 구조물이 일부 파손됐으나 선박은 피해를 입지 않았다.
사고 이후 B호는 조업지로 이동하고 A호는 수리를 위해 인근 조선소로 이동 조치했다.
해경 관계자는 "최근 해양 사고가 잦아 조업 및 항해 중에는 주변 확인 및 레이다 모니터링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통영=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