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동혁(보령시, 서천군) 의원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되며 내년도 지역 예산 확보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15일 장 의원실에 따르면 여야 50인으로 구성되는 국회 예결특위는 지난해 결산 심사와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하게 된다. 아울러 대전과 세종, 충남, 충북 등 충청지역 예산을 확보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 의원은 "국가채무가 역대 최대 규모로 증가하고 정부가 허리띠를 졸라매는 상황에서 예산안을 심사하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면서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가 원활하게 추진되고, 지역의 현안 사업들이 정부 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표=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