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반등 이끈 백승호, 5월의 선수상 수상 [K리그]

전북 반등 이끈 백승호, 5월의 선수상 수상 [K리그]

기사승인 2023-06-16 12:25:08
5월의 선수에 선정된 백승호. 프로축구연맹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전북 현대의 백승호가 ‘5월의 선수’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16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가 후원하는 5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5월 이달의 선수상은 K리그1 11라운드부터 15라운드까지, 총 다섯 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백승호는 이 기간 4경기에 나서 3골을 뽑아내며 활약했다. 한 때 10위까지 추락했던 전북은 백승호의 활약에 힘입어 7위까지 올라 반등을 꾀했다.

고영준(포항 스틸러스), 주민규, 바코(이상 울산 현대)와 경쟁한 백승호는 TSG 기술위원회 투표(60%)에서는 주민규(16.92%)에 밀려 2위(15.38%)를 기록했다.

하지만 K리그 팬 투표(25%)와 FIFA 온라인4 유저 투표에서 각각 11.49%와 9.11%로 1위를 휩쓸며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백승호의 이번 수상은 개인 통산 첫 번째이며 전북은 6번째 ‘이달의 선수’를 배출하게 됐다.

백승호에게는 EA 스포츠가 제작한 트로피와 상금이 주어진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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