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이다. 만50세~70세 미만 퇴직 전문 인력에게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민간 일자리로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는 지역사회 독서문화 활성화사업과 도서관 이야기선생님, 신중년 생태숲 해설가 운영 , 산림교육센터 숲지도사 사업 등 총 4개 사업을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역사회 독서문화 활성화사업으로는 웅상종합사회복지관 내 전담인력 없이 운영하던 꿈마루 작은 도서관에 신중년의 전문사서를 배치해 도서관 이용 대상자들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신중년을 위한 더 많은 일자리를 발굴해 이들의 재취업 기회를 넓혀나간다는 방침이다.
◆양산시, 청렴양산 위해 '반부패·청렴추진단' 결성
양산시가 지난 16일 양산시청에서 '반부패·청렴추진단'을 결성해 회의를 개최했다.
양산시 반부패·청렴추진단은 시장과 부시장, 국·소장 등 총 17명으로 구성한 청렴 협의체다.
추진단은 청렴 정책 공유와 점검, 부패 취약분야 개선책 발굴, 고위직 공직자 청렴 결의 표명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일을 책임지고 진행한다.
추진단은 이날 회의를 통해 올해 내부 직원 청렴도 설문조사 결과를 협의체 회원들과 공유했다. 부서 의견수렴으로 적극적인 청렴도 향상 시책도 전개한다.
더불어 2023년 부패취약분야 개선에 중점을 둔 신규시책에 대한 이해도와 친밀도를 높여 내부청렴도 향상에 기여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청렴을 1등 시정 가치로 삼고 고위직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청렴도시 양산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