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창업기업 지원 거점공간 발돋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창업기업 지원 거점공간 발돋움

창업 필수공간 (실입주 12개사, 가상오피스 44개사) 무상 지원
아이디어 병원임상 비즈니스 모델 전문가 컨설팅으로 창업 유도

기사승인 2023-06-18 09:00:12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지난 16일 창업 필수공간인 'K-바이오헬스 김해센터 공유오피스' 개소식을 개최했다.

공유오피스는 창업희망기업 지원과 창업전문가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소통공간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역 바이오헬스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지원한다.


공유오피스는 의생명테크노타운동 7층에 자리잡았다. 이 공간에는 16개의 실입주 공간과 44개의 가상오피스를 창업기업들에게 제공한다.

김해시로 본사나 연구소 사업자 등록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 임상자문, 시제품제작, 판로개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공간은 바이오헬스 분야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개소식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철행 단장)과 경상남도, 김해시, K-바이오헬스 개방형실험실과 지역센터의 사업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진흥원은 올해 7년 미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60개사를 모집해 이중 43개사를 창업기업으로 선정했다. 창업기업에게는 시제품 제작과 시험분석 지원, 임상시험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 중이다.

현재 김해센터 공유오피스에는 실입주 기업 12개사와 가상오피스(주소지 활용) 4개사를 선정한 상태다.

입주 기업으로 선정되면 오는 2025년 12월까지 무료로 입주 지원 혜택을 받는다. 전국 주요거점 병원 내 개방형 실험실사업단과 임상시험센터 협력 등 병원연계 지원 서비스도 함께 받는다.

진흥원은 바이오헬스 시장에 도전하는 창업기업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만큰 앞으로 창업기업이 필요로 한 창업공간과 병원중심 문제해결, 시험인증, 임상시험 지원 등으로 창업기원을 위한 거점공간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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