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중단됐던 보현산 천문과학 캠프가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18일 영천시 보현산천문과학관에 따르면 ‘2023년 보현산 천문과학 캠프’는 다음달부터 10월까지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 모집은 19일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캠프는 1박2일 일정으로 천문 강연, 야간 천체관측, 주간 태양 관측, 천문과학관 관람, 천문전시 체험관 관람, 별자리판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이며, 숙식이 모두 포함된 가격이다.
보현산천문과학관 관계자는 “잠깐 스쳐가며 별을 보는 것이 아닌, 1박 2일간 머물면서 신비로운 별빛 바다에 마음껏 빠져보는 보현산 천문과학캠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4회 영천시장기 탁구대회 성황리 마무리
제4회 영천시장기 탁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영천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영천시탁구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영천시탁구협회 동호인 등 경북 13개 시군에서 400여 명이 참가해 부별 개인전 단식 경기와 단체전 경기로 나눠 치러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탁구 꿈나무 육성과 동호인을 위한 대회 유치 등 다양한 지원으로 영천시가 떠오르는 탁구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탁구를 비롯한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동호인의 저변확대를 위해 체육대회 개최, 참가지원, 체육시설 확충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사랑의 쿠키 만들어 이웃들과 함께 나눠요”
영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도담도담 가족봉사단은 17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의 쿠키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초등학생 단원 20명은 아몬드쿠키 400여 개를 정성껏 만들어 경로당, 마을회관, 취약계층 등에 전달했다.
구홍우 소장은 “앞으로도 학생들과 지역사회를 연계하는 봉사프로그램을 발굴해 따뜻한 영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담도담가족봉사단은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현재 17가족(총 51명)이 활동하고 있다.
영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