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 시 주요 사업장 추진 상황 점검 나서

최기문 영천시장, 시 주요 사업장 추진 상황 점검 나서

기사승인 2023-06-19 17:44:47
최기문 영천시장이 19일 아열대 스마트팜 조성 사업지를 찾아 추진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영천시 제공) 2023.06.19

경북 영천시는 최기문 영천시장이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앞두고 시 주요 사업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19일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북안면 아열대 스마트팜 조성 사업지, 금호읍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전 예정지, 완산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추진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

기후변화에 대응해 북안면 반정리 3만9000여㎡ 부지에 조성 중인 ‘아열대 스마트팜 단지조성’ 사업은 지난해 1500평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온실 1동을 완공한데 이어 오는 7월에는 아열대 온실 2동을 착공할 예정이다. 오는 2025년까지 교육연구관과 아열대 식물원 등을 추가로 설치해 아열대 작물 재배기술 개발과 새로운 소득작목 육성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이 19일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전 예정지를 찾아 추진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영천시 제공) 2023.06.19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전 예정지인 금호읍 옛 경상북도 육아종합지원센터 개‧보수 공사는 오는 6월 말 사업을 완료하고 7월 중 창구동에서 금호읍 신월리로 확장‧이전할 계획이다.

완산동 행정복지센터는 건물 노후화 및 공간 협소로 지난 2021년부터 77억여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행정복지센터를 신규로 건립 중이다. 1층은 민원실, 동장실, 문서고 등 행정서비스 공간으로, 2층은 도서관, 생활체육진흥센터, 주민자치회의실, 문화강좌실, 3층은 대회의실, 예비군 중대 등이 배치될 예정이다. 오는 10월 말 준공해 연내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민선 8기 1년을 점검하고 2년 차를 새롭게 준비하는 마음으로 주요 사업장의 추진현황을 살펴보고 안전 관리실태 등을 점검했다”면서 “앞으로도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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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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