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KH바텍 남광희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로 KH바텍은 첨단 ICT 소형 정밀 부품 및 친환경 자동차 금속 부품 생산을 위해 구미국가산업단지 제1단지에 대지면적 6612㎡, 연면적 1만236㎡ 규모의 신규 공장 착공 등 2025년까지 21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KH바텍은 1993년 설립, 구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베트남, 인도, 중국에 현지법인을 두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잇따라 입주하고 있어 구미산업의 업종 다각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구미=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