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3일 오후 3시에서 6시 사이 강원남부와 경북북부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에는 싸락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소나기가 내리며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워질 수 있으니 교통 안전에도 신경을 기울여야 한다.
기온은 오늘보다 1~4도 높아지고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이상 오르며 더워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4~33도로 예상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0도 △춘천 18도 △강릉 19도 △대전 19도 △청주 20도 △대구 20도 △광주 20도 △전주 20도 △부산 21도 △제주 21도 △울릉·독도 19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춘천 30도 △강릉 27도 △대전 31도 △청주 31도 △대구 31도 △광주 33도 △전주 30도 △부산 27도 △제주 26도 △울릉·독도 23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1.0m, 남해 0.5∼1.5m로 예측된다.
최은희 기자 jo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