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의성군새마을부녀회가 ‘제20회 새마을여인봉사상’ 시상식에서 근면봉사상을 비롯해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봉양면 새마을부녀회 임영자 회장이 근면봉사상을, 점곡면 새마을부녀회 총무 김수경씨가 모범부녀회장상을, 다인면 김옥분 새마을부녀회장의 배우자 김동인씨가 외조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특히 새마을정신으로 이타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을 준 의성군새마을부녀회원 모든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새마을여성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건강한 가정과 지역을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의성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 다음달 1일 개장
의성군은 7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의성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의성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은 약 1300㎡ 규모에 자이언트 트리, 왕릉발굴터 놀이벽, 유물발굴터 분수, 금동관 벤치 분수, 터널 분수 등 조문국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군은 개장에 앞서 도색과 바닥우레탄 교체 등 시설 개보수를 진행했다.
또 물놀이장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박물관은 살아있다!’ 행사를 개장일인 7월 1일 등 3회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매주 주말 영화상영, 마지막 주 일요일에는 가족문화체험실, 아이들이 실내에서 뛰어놀 수 있는 상상놀이터를 함께 운영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즐겁게 이용하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