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교정원은 전정귀 원장이 애향심을 가지고 1만8000㎡ 규모의 면적에 1999년도부터 23년간 남다른 정성과 오랜 노력으로 조성한 개인 정원이다.
특히 화목류 및 초화류 1천5백여 종을 심어 계절마다 볼거리가 있고 우주에서 본 정원(거꾸로), 우물 안 개구리, 우포늪 축소, 하트 연못, 석빙고의 휴식정원 등 특색있는 주제로 정원을 조성해 지난 2021년 6월에 경상남도 제11호로 등록된 민간정원이다.
영산면에는 전국의 사진작가와 나들이객이 찾아오는 영산유원지와 창녕 영산 만년교가 있고 작약꽃이 만발하는 함박공원 등 공공정원의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는 곳이다.
성낙인 군수는 “민간정원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공공정원이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해 정원문화를 선도하는 창녕군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