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아동 권리와 인권 확대로 아동학대 막는다[김해소식]

김해시 아동 권리와 인권 확대로 아동학대 막는다[김해소식]

기사승인 2023-06-25 09:13:33
김해시가 아동인권 확대와 권리를 보장하는데 솔선수범하고 있다.

아동들의 순진무구한 마음을 기성세대들에게 전달해 아동학대를 근원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다.

시는 최근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경찰서, 김해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김해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그림공모전인 일명 '아이Dear'전을 개최해 최종 우수작 21점을 선정 시상했다.


아동의 권리 인식을 높이고자 아동들이 전하는 이 그림공모전은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 내가 행복했던 순간'을 8절지에 그림으로 표현했다.

선정된 작품은 시청이나 도서관, 공원 등 다중이용 장소에 전시하고 청사 내 LED 전광판으로도 송출한다.

김해시 드림스타트도 최근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중인 양육자를 대상으로 '부모교육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아이와 진정한 소통과 공감하는 가족'을 주제로 공감소통 전문가인 조민규 이지현 강사가 나서 강의했다.
두 강사는 부모들에게 아이와 공감하는 방법과 소통방법, 효과적인 대화법 등을 교육해 부모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한미정 김해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권리 그림 공모전에서는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들여다봄으로써 아동 인권의 소중함을 어른들에게 강조했고 드림스타트 특강을 통해서는 아이들과의 공감이 건강한 가족과 사회를 만든다는 점을 알렸다"며 "앞으로 가족 모두가 아동을 중심으로 한 가정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올해 5억1500만원을 들여 사례관리아동 300명을 대상으로 4개 분야 27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해시 테마공원 물놀이시설 7월부터 운영


김해시가 기후변화 테마공원 물놀이시설을 7월1일부터 운영한다. 기후변화 테마공원 내 물놀이시설은 조합놀이대와 워터터널, 워터드롭을 갖추고 있다.


2015년 첫 개장 이후 지난해도 1만여명이 찾아 여름철 도심 속 기후쉼터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7월부터 8월까지 한 달간 운영하는 물놀이시설 이용료는 전액 무료다.

매주 월요일과 비오는 날에는 휴장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이용 인원은 총 5회 중 회당 최대 100명으로 제한하고 예약자 우선으로 운영한다. 예약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기후변화 홍보체험관 누리집에서 한다.

물놀이시설에는 음식물 취사와 물총 등 장난감 사용, 반려동물 입장, 외부 착용 신발로 물놀이시설 이용은 금지한다.
시는 기후변화 테마공원을 탄소중립 실천 거점공간으로 조성하고자 탄소중립 체험공원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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