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장대비 예상...“출근길 조심하세요” [날씨]

밤사이 장대비 예상...“출근길 조심하세요” [날씨]

돌풍·천둥·번개 동반한 장대비 예상
차량 와이퍼 작동해도 시야 확보 어려워

기사승인 2023-06-25 21:58:32
25일 장마철에 접어든 제주에 비가 쏟아지고 있다. 연합뉴스


밤사이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장대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수도권에 26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강한 비가 예상되니 출근길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27일까지 많은 비가 내리고 또 이후에도 잦은 비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제주의 경우 25일 밤까지 시간당 40~60㎜씩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호남과 경남은 26일 오전까지 시간당 20~40㎜,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시간당 40~6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시간당 강수량이 15㎜를 넘으면 ‘강한 비’라고 표현한다. 밤사이 예상되는 비는 ‘매우 강한 비’에 해당한다.

시간당 강수량이 20㎜만 돼도 우산을 써도 옷이 젖고 비 때문에 앞이 잘 안 보일 수 있다. 시간당 강수량이 20~30㎜면 자동차 와이퍼를 작동해도 운전 중 시야가 제한된다.

차종관 기자 alonei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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