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화천 167mm 폭우…도내 피해신고 27건

강원 화천 167mm 폭우…도내 피해신고 27건

기사승인 2025-06-21 12:38:27
20일 강원 철원군 갈말읍 지포리산 일대 나무가 전도돼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지역에 발효했던 호우특보가 해제됨에 따라 21일 오전 6시를 기해 재난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종료했다. 

이날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이날 오전 6시 기준 도내 주요 지역 누적 강수량은 △화천 167.0㎜ △철원 128.5㎜ △춘천 109.5㎜ △홍천 116㎜ △양구 140.5㎜ △원주 139㎜ 등으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평창 103.5㎜  △태백 59.5㎜  △정선 78.5㎜ △강릉 12.5㎜ △동해㎜ 3 등 비가 내렸다.

이번 비로 소방당국에 접수된 피해 신고는 전날 4시부터 이날 6시까지총 27건이다.

철원과 화천 등 나무 전도가 23건으로 가장 많았고 춘천 서면 갈월피암터널과 춘천 근화동에서 도로 침수가 발생했다. 

강원소방본부는 피해 지역에 구조대원을 긴급 투입해 배수와 교통 통제 등 안전 조치를 실시했다. 
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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