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7월 1일부터 소득 관계 없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인천시, 7월 1일부터 소득 관계 없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기사승인 2023-06-26 10:45:46

인천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모든 난임부부에게 소득에 상관없이 난임 시술비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은 6개월 이상 인천시에 거주(주민등록 기준)하고 건강보험대상 시술을 받는 난임부부다.

시는 난임 시술 1회당 최대 110만 원까지 총 21회(신선배아 9회, 동결배아 7회, 인공수정 5회)를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부부는 여성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정부24에 신청해 지원결정 통지서를 받아 보건복지부 지정 난임 시술 의료기관에 제출한 뒤 시술받으면 된다.

현재 정부가 지원하는 난임 시술비 지원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에 한해서만 이뤄진된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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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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