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백 3초대”…메르세데스 벤츠 고성능 전기 세단 인기

“제로백 3초대”…메르세데스 벤츠 고성능 전기 세단 인기

기사승인 2023-06-26 14:10:36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가 고성능 헤일로 브랜드인 메르세데스-AMG에서 고성능 전기차를 선보이며 전동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2022년 11월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와 2023년 4월 고성능 순수 전기 럭셔리 비즈니스 세단 ‘메르세데스-AMG EQE 53 4MATIC+’를 출시했다.

두 모델은 모두 메르세데스-벤츠의 혁신적 전기 구동 기술력과 AMG의 독보적 감성 및 강력한 주행 성능을 결합해 AMG만이 구현할 수 있는 순수 전기 퍼포먼스의 정점과 감성의 퍼포먼스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는 메르세데스-AMG만의 감각적이고 다이내믹한 순수 전기 주행 퍼포먼스를 구현하면서도,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상위 전기 세단 ‘EQS’의 진보적 럭셔리 디자인, 혁신적인 디지털 요소, 최고 수준의 안전 및 편의사양 등을 모두 포함한 럭셔리 고성능 모델이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선보인 전기차 중 가장 빠른 가속도를 자랑하는 메르세데스-AMG EQE 53 4MATIC+ 는 6월부터 본격적인 고객 인도가 이루어져 고객들에게 AMG만의 스포티하고 매력적인 주행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AMG 고유의 역동적인 감성을 담은 스포티함과 EQ 패밀리 룩이 조화를 이룬 두 모델의 외관 모두 활 모양의 원-보우(One-Bow) 라인 등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모델의 진보적인 럭셔리를 잇는 디자인 언어를 반영함과 동시에 내·외관에 AMG만의 디자인 요소도 다수 반영됐다.

차량 전면부에 크롬 재질의 수직 스트럿과 함께 메르세데스-벤츠 스타 로고 및 AMG 레터링이 통합된 AMG 전용 블랙 패널 라디에이터 그릴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특히 EQS 53 4MATIC+에는 레드 컬러의 브레이크 캘리퍼가 적용된 22인치 AMG 멀티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은 장착돼 다이내믹함과 럭셔리한 분위기를 동시에 선사하며, AMG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강조한다.

인테리어에서도 AMG특유의 스포티한 스타일과 감성을 녹여냈다. 두 모델 모두 AMG 나파(Nappa) 가죽 시트와 함께 섬세한 디테일을 자랑하는 나파 가죽 소재의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 AMG 레터링이 새겨진 AMG 플로어 매트와 도어 실 트림 등이 적용돼 AMG만의 스포티한 감성을 전한다.

이와 함께 운전석, 조수석, 중앙 디스플레이까지 3개의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합쳐진 혁신적인 MBUX 하이퍼스크린이 두 모델 모두 기본으로 탑재돼 운전석과 실내 전체에서 럭셔리함을 더했다.

두 모델 모두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EVA2’를 기반으로 AMG 전용 전기 듀얼 모터와 AMG 초경량 고성능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AMG모델답게 각각 최고 출력 484kW, 460kW 및 최고 토크는 두 모델 모두950N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AMG 전용 전기 듀얼 모터는 강력한 파워, 효율성 및 소음 안정의 최적의 균형을 이루며, 더 높은 엔진 속도와 훨씬 더 높은 출력을 구현해 차량이 가속 중이거나 최고 속도일 때 두드러진다.

AMG 퍼포먼스 4매틱+ 완전 가변형 사륜구동 시스템을 장착해 프론트 액슬과 리어 액슬에 주행 상황에 맞게 토크를 배분하고, 기계적 사륜구동 시스템보다 더욱 빠르게 반응한다.

메르세데스-AMG EQE 53 4MATIC+는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3.5초가 소요돼, 현존하는 메르세데스 전기차 중 가장 빠른 가속도를 자랑한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를 포함해, 사고 발생 이전에 위험 상황을 감지해 탑승자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프리-세이프®와 측면 충돌 감지 시 앞 좌석 탑승자를 보호하는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 등이 기본 탑재됐다.

MBUX 증강 현실 내비게이션과 MBUX 증강 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그래픽 내비게이션과 실시간 교통정보를 통합하고, 현재 속도, 속도제한 정보, 내비게이션 안내 등 운전자가 선택한 정보를 빠르고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돕는다.

정순영 기자 binia96@kukinews.com
정순영 기자
binia96@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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