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에 제주큰오색딱따구리 우디와 친구들이 산다(?)

제주공항에 제주큰오색딱따구리 우디와 친구들이 산다(?)

제주 자연을 모티브로 탄생한 버디프렌즈 캐릭터 통해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등 자연 속 생태 문화 메시지 전달
멸종위기 캐릭터 버디프렌즈, 제주공항 특화 공간 조성 참여 기념 특별 이벤트 마련

기사승인 2023-06-27 09:28:29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2층 출발 격리대합실(B검색장 중앙)에 제주도 상징새인 제주큰오색딱따구리 우디를 포함 팔색조 피타, 동박새 화이트 등 제주도 숲에서 태어난 버디프렌즈 캐릭터들이 둥지를 틀고 있다.

제주의 대표적 캐릭터인 돌하루방과 함께 제주를 상징할 버디프렌즈들이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들을 반기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전시 및 포토존 공간은 제주국제공항의 생태계 보존을 위한 ESG 경영의 일환으로 제주의 자연을 모티브로 탄생한 버디프렌즈 캐릭터와 협력을 통해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등 자연 속 생태 문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아울러 공항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재미 요소를 제공함으로써 여행의 만족도까지 증대시키고 있다는 평가다.

이러한 관광객들의 관심에 버디프렌즈는 최근 제주도 멸종위기 새 캐릭터 버디프렌즈가 제주국제공항에 자연을 담은 특화 공간 ‘ESG(으~쓱한) 홍보존’(이하 으~쓱한 홍보존) 조성에 참여한 기념으로 ‘제주도 상징새 큰오색딱따구리 우디를 이겨라! 으~쓱한 제주 생태 가위바위보!’(이하 특별 이벤트)를 진행했다.

제주국제공항 큰오색딱따구리 우디와 함께 하는 ESG(으~쓱한) 이벤트.   사진=이영수 기자

으~쓱한 홍보존은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2층 출발 격리대합실(B검색장 중앙)에 조성된 전시 및 포토존 공간으로 제주도 상징새 제주큰오색딱따구리 우디를 포함해 팔색조 피타, 동박새 화이트 등 제주도 숲에서 태어난 버디프렌즈 캐릭터가 참여한 포토존 공간이다.

멸종위기 캐릭터 버디프렌즈가 참여한 제주국제공항에 조성된 ESG(으~쓱한) 홍보존.   사진=이영수 기자

이번 이벤트는 6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으~쓱한 홍보존 옆 공간에 조성된 특별 이벤트존에서 진행되며, 버디프렌즈 캐릭터 중 우디 탈인형과 한라봉, 동백꽃, 돌하루방, 구상나무 등 제주를 대표하는 상징 소품을 활용한 가위바위보 게임을 통해 다양한 버디프렌즈 굿즈를 제공한다.

으~쓱한 홍보존 조성 사업과 특별 이벤트는 제주국제공항의 생태계 보존을 위한 ESG 경영의 일환으로 제주의 자연을 모티브로 탄생한 버디프렌즈 캐릭터와 협력을 통해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등 자연 속 생태 문화 메시지를 전달함과 동시에 공항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재미 요소를 제공함으로써 여행의 만족도까지 증대시키고자 진행됐다.

ESG(으~쓱한) 이벤트에 참여하여 제주 상징 소품을 활용한 가위바위보 게임을 하는 청사 고객 .   사진=이영수 기자

버디프렌즈 관계자는 “이번 으~쓱한 홍보존 조성과 활성화 이벤트에 버디프렌즈가 참여하여 제주국제공항이 이동 수단 중심의 교통 스팟에서 다양한 생태문화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버디프렌즈는 다양한 생태문화 메시지를 이번 특화 공간을 포함해 오는 11월 KBS 방영 예정인 애니메이션과 제주도 중문관광단지에 조성된 생태문화전시관 더 플래닛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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