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도시공원 시민 중심 공원으로 재정비

양산시 도시공원 시민 중심 공원으로 재정비

범어근린공원, 서일동공원, 북정메타공원, 교동어린이공원 리모델링 

기사승인 2023-06-28 04:21:15
양산시가 도심지 공원을 맞춤식 시민 중심 공원으로 재정비한다. 노후공원 시설 개선사업으로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다.

시가 관리하는 공원은 총 153개소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도시공원 총 13개소에 사업비 56억원을 투입해 리모델링을 통해 재정비한다.


올해 정비할 공원은 범어근린공원(물금읍)과 서일동공원(중앙동), 북정메타공원(삼성동), 교동어린이공원(강서동) 총 4개소다.

사업비는 20억원을 투입한다. 이들 공원은 해당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정비한다. 리모델링 공사는 6월 말 착공해 10월 완공한다.

범어근린공원(물금읍 범어리 소재)은 기존 우량 소나무 숲을 활용한 숲속 쉼터와 숲속 모험 놀이공간 등을 조성한다. 노후 상태가 심각한 데크와 포장재도 교체해 순환산책로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체 동선을 재정비한다.


노후 시설물을 교체하는 어린이공원 정비사업 사업비는 총 10억원에 이른다. 서일동공원(남부시장 입구)은 만남의 광장과 휴식공간을 확보한다.

북정메타공원(북정택지 상업지구)은 기존 메타쉐쿼이어 나무들을 활용한 휴게공간으로, 교동어린이공원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놀이와 체험공간을 제공하고 지역민의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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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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