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현 영천시 부시장이 오는 3일 공식 취임한다. 

김 부시장은 별도 취임식 없이  각 부서별 주요 업무보고를 통해 현안을 파악한 뒤 유관기관과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 부시장은 2008년 공직에 입문해 경북도 정책기획관, 관광진흥과장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경북본부장을 거쳐 경북도 복지건강국장 등을 역임했다. 

서울대를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주립대학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진현 부시장은 “성장잠재력을 갖고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영천에서 일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최영천시 공직자들과 함께 민선8기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영천시민의 행복한 미래를 열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