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 조직개편 단행…사장 직속 미래공간개발실 신설

대구도시개발공사, 조직개편 단행…사장 직속 미래공간개발실 신설

3실‧5처‧1사업단‧1센터

기사승인 2023-07-03 09:43:54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 제공)

대구도시개발공사가 변화와 개혁을 통한 지속가능 경영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과 대구제2국가산업단지 개발 등 대구굴기 핵심사업의 충추기능을 수행할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말까지 실시한 지방공기업 정기조직 진단을 거쳐 마련됐다.

공사는 대구 미래 50년의 청사진을 실현하고, 지방공기업 혁신 가이드 라인에 따른 유사‧중복 기능의 통합, 친환경·사회적책임·투명경영에 초점을 맞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최적화된 조직으로의 변화를 꾀했다.

주요 개편내용은 통합신공항 건설과 제2국가산업단지 등을 전담할 사장 직속의 미래공간개발실을 신설했다.

민간공원조성특례사업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대구대공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대공원건설사업단을 새로 발족했다.

또 손실보상 및 지적 업무를 보상사업부로 통합하고, 공공임대주택 및 공공건축물의 수선유지는 공공주택관리부로 일원화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더불어 기획혁신실 산하의 혁신성과팀을 ESG혁신부로 재편하는 등 3실‧5처‧1사업단‧1센터로 확정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도시개발 전문 공기업으로서의 위상 강화와 대구 미래 50년을 향한 역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시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