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강소특구는 2019년 당시 소규모·집약형 공간으로서 관련 규정(이격거리 3km내 기술핵심기관 위치)을 충족하지 못해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기술핵심기관인 인제대와 김해시는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2020년에 강의실을 마련해 산학협력 강의를 진행했고, 올 상반기에 실험실 4곳을 새로 추가했다.
인제대는 전용 강의실 구축으로 앞으로 원활한 실습 강의와 기업 기술개발 지원 등이 가능해 대학-기업 간의 산학협력에 강점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제대는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의생명의료기기 강소특구로 지정한 김해강소연구개발특구의'기술핵심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인제대 빅드림웰바이오사업단을 구성해 예비창업자 발굴과 창업기업 성장지원, 연구소기업 설립 등 지역특화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