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고준위방폐물 아카데미를 개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준위방폐물 아카데미는 고준위방폐물 관리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과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원전 소재 기초·광역지자체 공무원, 시·군의원 등이 대상이다.
올해는 2회차로 나눠 진행된다.
1회차는 5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고준위방폐물의 기술, 정책 등 다양한 주제 강의·토론을 통해 정확하고 객관적인 이해를 도왔다.
2회차는 19일 진행될 예정이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고준위방폐물 아카데미는 과학적 사실에 기반한 합리적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앞으로 고준위방폐물 사업에 대한 정보 제공,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f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