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선 노젓기는 거북보트에 11명(남7, 여4)이 탑승해 반환점을 돌아 250m 노를 저어 결승점에 들어오는 경기로 한 경기당 최대 5팀이 동시 출발해 승부를 가린다.
기관단체, 읍면부, 동부로 나눠 진행되며 예선, 준결승, 결승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팀수에 따라 패자 부활전이 진행되기도 한다.
특히 올해는 초중고 학생부는 제1회 통영교육지원청 교육장배 거북선 노젓기 대회를 8월4 개최하며 일반부는 8월5일 죽림 내죽도 수변공원 앞 해상에서 개최된다.
거북선 노젓기 대회 접수는 오는 16일까지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으로 메일 접수를 하거나 사무실을 방문해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 후 사전연습 일정과 경기 레인 추첨 등이 개별 안내 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연습을 신청해 연습을 할 수 도 있다,
다만 대한체육회 등의 협회·기관·단체에 카누, 카약 등 노젓기와 관련된 대회 종목의 선수로 등록된 자는 신청 불가하다.
한편 제62회 통영한산대첩축제는 8월4일-12일까지 통영시 일원에서 축하 드론쇼, 불꽃놀이, 한산해전 재현, 시민대동제 등 축제기간 내내 시민과 관광객이 한마음이 되는 축제의 향연장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통영=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