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 불합리한 제도 개선하라 김해시에 요구

김해시의회, 불합리한 제도 개선하라 김해시에 요구

2023년 행정사무감사 시정요구와 건의 등 총 506건 지적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각종 안건 처리

기사승인 2023-07-05 17:12:24
김해시의회가 제254회 정례회에서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것을 김해시에 주문했다.

김해시의회는 지난 5일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35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정례회에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김해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 총 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정요구사항 219건과 건의요구사항 287건 등 총 506건을 지적했고 수범사례 40건을 선정하는 등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시가 제출한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는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위탁운영비 외 7건에서 3억2193만원을 삭감했고 당초 본예산 2조1244억 원보다 2946억원 증액된 2조4190억원의 예산을 최종 확정했다.

한편 의원 5분 자유발언에서는 김유상 의원은 '젊은 김해를 위해 돌봄서비스의 다양화를 건의합니다', 배현주 의원은 '저는 기후위기의 피해자입니다', 주정영 의원은 '공공체육시설의 중심은 시민', 이철훈 의원은 '삼안동의 정주 여건 개선이 시급합니다', 김주섭 의원은 '학예연구사·현장 중심의 행정시스템 구축이 정답', 허수정 의원은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위해 김해시 선제적 대응 촉구', 정준호 의원은 '가야무사 어드벤처 무료화를 촉구합니다', 조팔도 의원은 '한국노총 김해시지부에서 관리하는 노동복지회관 건물을 삼안동 주민의 요구에 맞게 사용해야 합니다' 등을 각각 발언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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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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