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장맛비”…대구·경북 내일까지 최대 150㎜ [오늘날씨]

“다시 장맛비”…대구·경북 내일까지 최대 150㎜ [오늘날씨]

기사승인 2023-07-13 01:00:02
13~14일 대구와 경북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0~150㎜로 예보됐다. (임형택 기자)

소강상태를 보였던 장맛비가 다시 시작된다.

13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내일(14일)까지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0~150㎜이다. 

특히 시간당 30~80㎜의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순간풍속 55~70km/h(15~20m/s) 내외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대구와 경주가 29도까지 오르겠고, 영천·경산·칠곡·김천·구미·의성·영덕·포항 28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강한 비가 자주 내려 지반이 약해져 있어 공사장, 비탈면, 옹벽, 축대 붕괴와 토사 유출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