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도내 무더위 쉼터의 허술한 위치 정보 관리로 인해 도민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며 재정비를 촉구했다.
12일 강원도의회와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무더위 쉼터 장소는 재난안전정보포털 안전디딤돌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구조다.
하지만 일부 무더위쉼터는 타 지역 위치로 검색되고 있으며 한 곳은 북한지역으로 확인 돼 위치 정보 관리가 허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야외 무더위쉼터 중 일부는 고온에 노출돼 폭염 대피 시설로 적합하지 않은 곳도 있다.
무더위쉼터는 여름철 폭염 기간 중 더위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지정‧운영되고 있는 시설이다.
이지영 도의원은 “도내 고령인구 등 폭염취약계층이 다수 분포된 상황에서 무더위쉼터 안내 정보를 전수조사 및 재정비해 무더위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제고해야 한다”며 “향후 폭염 피해 예방 조례를 통해 체계적인 폭염 피해 예방 시스템 구축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암‧뇌‧심장 치료비 담보 상품, 30일부터 판매중단
오는 30일부터 암‧뇌‧심장 3대 치료비 관련 담보 상품이 전면 판매 중단된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