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은 강북소방서 군위119 출장소가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위119출장소는 소방대원 29명과 차량 5대가 배치됐다.

기존 의성소방서 담당이었던 군위·의흥 119안전센터, 효령·부계119지역대와 함께 군민 약 2만 3300여명과 약 614.24㎢ 지역의 안전을 책임진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119출장소 개소로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소방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위군, 찾아가는 이륜자동차 출장검사 실시

군위군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의 협조를 받아 찾아가는 이륜자동차 출장검사를 실시한다.

출장검사 대상은 2018년 1월 1일 이후 등록된 배기량 50~260cc 중·소형 으로 올해 하반기에 검사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이륜자동차다.

검사일정은 △군위읍 17~18일 △효령면·부계면 19일 △우보면·산성면·삼국유사면 20일 △의흥면·소보면 21일이다.

군위군 관계자는 “정기검사를 받지 않으면 최대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검사명령 미이행 시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며 이륜자동차 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