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천시장학회는 초·중·고 학생 81명을 대상으로 19일부터 8월 10일까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서 어학연수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역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2014년 처음 시작돼 그동안 총 362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연수는 사전 레벨테스트를 통한 그룹별 원어민 수업과 현지 문화 탐방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최기문 영천시장학회 이사장은 “어학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넓은 세계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키울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장학사업 추진으로 명품교육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