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인재양성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인재양성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기사승인 2023-07-20 09:58:47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제대 보건의료융합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인턴십에는 인제대 물리치료학과에서 공부하는 연구원 2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정부 초청 외국인 대학원 장학생으로 탄자니아와 파라과이 출신의 우수한 인재들이다. 

진흥원은 5주에 걸친 인턴십 동안 이들의 전공 관련 경험을 높이고자 진흥원이 보유한 생체역학 측정장비 운용 교육과 이를 활용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더불어 지역 내 재활 의료기기 분야 기업체와 유관기관 등을 방문해 식견과 견문도 넓힌다.

진흥원은 "이번 우수한 인재들이 참여하는 인턴십은 국제적 교류 확대와 향후 국제협력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앞으로 인턴십 인력 자원이 김해 의생명 수출 바이어 역할과 ODA, 국제 공동연구개발 네트워크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지역내 대학의 다양한 인력양성 프로그램과 연계해 기업현장에서 실무를 경험하는 취업연계형 인턴십과 산업계가 당면한 기술적 문제를 발굴·해결하는 문제해결형 인턴십 등으로 범위를 확장한다.

진흥원은 대학, 기업과 힘을 모아 지역의 의생명·의료기기 산업을 견인할 차세대 인재양성과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인력의 선순환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김해천문대 색다른 여름밤 구경오세요

김해문화재단 김해천문대가 색다른 여름밤을 선보이고자 야광페인트와 조명을 활용한 '비비단 별빛 길'을 운영하고 있다.

'비비단 별빛 길'은 천문대 진입로 800m를 야광 생일별자리 이야기와 천체 포토존 등으로 채운 야간 콘텐츠다. 


지난해 조성한 '별자리 조형물'과 '가야천체이야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시민들의 주요 산책로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천문대 관계자는 "천문대 방문객들에게 야간산책의 재미와 힐링을 제공하고자 이 사업을 기획했다"며 "가야테마파크의 주말 야간개장과 더불어 '야간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해천문대는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가상별자리와 가상우주탐험, 천체관측 프로그램, 천체전시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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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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