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전략 수립을 위한 관·산·학 협력 추진협의체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2월 경운대와 항공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지난달 29일 전문가 7명과 관련기업 11개사로 구성된 추진협의체를 구성했다.
추진협의체는 미래 먹거리 산업의 한 축인 미래 모빌리티 산업(UAM, 드론)을 견인하기 위해 내년 2월까지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전략 구상과 핵심과제 발굴, 자체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해 가음면에 준공되는 드론비행시험센터를 중심으로 대구경북권 드론 인프라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고,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