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 예천 수해복구 현장에 ‘푸드트럭’ 지원

대구도시개발공사, 예천 수해복구 현장에 ‘푸드트럭’ 지원

기사승인 2023-07-21 16:21:30
대구도시개발공사가 경북 예천군에서 실종자 수색 중인 구조대원과 피해주민,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푸드트럭을 제공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 제공) 2023.07.21

대구도시개발공사는 경북 예천군에서 실종자 수색 작업 중인 소방, 군‧경, 공무원과 피해 주민,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푸드트럭을 제공했다고 21일 밝혔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예천군에는 군 1078명, 경찰 820명, 소방 233명, 자원봉사 195명 등 총 2376명의 인력이 실종자 수색과 응급복구를 위해 땀을 흘리고 있다.

이에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사랑의열매와 협력해 샌드위치와 음료 등의 간식을 실은 푸드트럭을 지원했다.

정명섭 사장은 “예천 등 경북지역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기원하는 임직원의 마음을 담아 푸드트럭을 지원하게 됐다”며 “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구조대원과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임직원 참여로 ‘청아람 봉사단’을 구성해 무료급식봉사, 복지시설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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