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청소년 진로 고민 해결에 앞장선다[김해소식] 

김해시, 청소년 진로 고민 해결에 앞장선다[김해소식] 

기사승인 2023-07-24 17:21:54
김해시가 청소년 진로 고민을 해결하는데 발벗고 나섰다. 미래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장래 희망 진로와 진학 고민 문제를 덜어주기 위해서다.


시는 지난 22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 '청소년진로콘서트'를 개최했다. 콘서트에는 청소년과 학부모 250여명이 참여해 큰 관심을 보였다.

콘서트는 여성가족부와 경상남도,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했다.

청소년과 학부모들은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 찾기 방법(작가 안병조)'과 '변화하는 입시 방향과 전략(교사 정동완)'을 주제로 한 강의를 듣고 자녀 진로와 진학 문제를 놓고 강사와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청소년들은 "그동안 어떤 분야가 적성에 맞는지 잘 몰라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강의를 듣고 나름 진로 분야가 크게 좁혀졌다"며 콘서트의 의미를 부여했다.

참가한 학부모들은 "너무 달라진 입시 환경으로 걱정이었는데 강의를 듣고 나니 이런 궁금증들이 어느정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자주 개최했으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시는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해시, 이마트 김해점에서 탄소중립실천 캠페인 전개

김해시가 24일 이마트 김해점에서 '뜨거운 여름, 지구를 향한 그린라이트'를 주제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는 캠페인에서 △줍깅(줍다+조깅의 합성어)하기 △음식 먹을 만큼 주문하기 △실내 적정 온도 유지하기 △다회용기 사용하기 △사용하지 않는 콘센트 뽑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불필요한 짐 싣지 않기 △재활용품 분리 배출 △텀블러 사용하기 △비닐봉지 대신 에코백 등 10가지 친환경 여행법을 홍보하고 온실가스 1인 1t 줄이기 실천 서약도 받았다. 

휴가철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고자 '탄소중립 생활 실천 O·X퀴즈'를 진행해 참가자에게 여행용 파우치도 제공했다. 

더불어 8월 한달간은 휴가지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우리동네 휴가지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8월1일부터 18일까지는 김해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여름철 나만의 탄소중립 실천방법'을 공유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김해사랑 상품권을 지급한다.

시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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