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청년농업인 25명을 대상으로 총 7회에 걸쳐 역량강화 교육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교육은 △농업경영 △비즈니스모델개발 △SNS를 활용한 농산물 마케팅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우수 청년농업인 성공사례를 통한 경영기법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현장교육을 병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년농업인이 지역농업의 핵심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청년농업인의 신규 창농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농업정책자금 지원, 경영진단분석 컨설팅, 영농현장지원단운영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소모성 농자재 지원체계 개편 중간보고회 개최

의성군은 소모성 농자재 지원체계 개편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소모성 농자재 지원체계 개편 기본안에는 현재 여러 부서로 분산된 1년 주기 소모성 농자재 지원사업 20개를 1개의 사업으로 통합하고 영농자재 전용 카드를 도입하는 내용이 담겼다.

군은 지난 28일 점곡면을 시작으로 읍면 순회 설명회를 진행중이며, 8월 중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신중하고 충분한 검토를 거쳐 농업인들이 꼭 필요로 하는 지원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하반기 공동주택지원사업 시행

의성군은 노후 공용시설물 보수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2023년 하반기 공동주택 공용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대상은 사용승인일로부터 10년 이상 경과된 30가구 이상의 아파트와 30가구 미만의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등의 공동주택이다.

주요 지원사업은 공동주택단지 내의 공용시설물인 어린이 놀이터 보수, 경로당 보수, 상하수도 유지보수 및 준설(단지내), 단지 내 도로(보도포함) 및 보안등 보수, 재해가 우려되는 옹벽·석축·절개지 보수, 도색 및 방수, 승강기 유지보수, 상수관 급·배수관 보수 등이다.

지원금액은 30가구 이상은 3000만원, 30가구 미만은 1000만원 이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직접적으로 향상하는 효과가 있다”며 “주민들의 주거복지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