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경북여고 강당에서 ‘제13회 DGB독도사랑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DGB 독도사랑 골든벨은 우리나라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독도수호와 애국심을 고취시키자는 취지에서 개최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의 대표적인 장학사업이다.
대구·경북지역 고등학생 200여 명이 참가해 독도와 지역 바로알기, 한국사, 통합사회, 금융·시사 상식 등을 주제로 OX퀴즈, 객관식, 주관식 문제 풀이를 통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결과, 경원고 1학년 박범수 학생이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자에게는 대구시교육감상과 3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또 2위 수상자 1명과 3위 수상자 3명, 장려상 수상자 5명에게는 대구은행장상과 장학금이 각각 지급됐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방학 기간이지만 DGB 독도사랑 골든벨에 참여해주신 학생, 선생님, 관계자 등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