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27일 ‘제19회 DGB대구은행 어린이 미술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미술 공모전에는 대구·경북지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2000여명이 참가했으며, 1차 예선을 통과한 200여명의 학생들은 지난달 24일 대구, 구미, 포항에서 본선대회를 치렀다.
결과, 김아연(대구 노변초 3년), 조지현(대구 고산초 5년), 최언우(엠아트스쿨미술학원), 이혜성(구미 비산초 4년) 학생이 교육감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또 금상 10명, 은상 21명, 동상 56명, 특선 89명, 입선 711명 등 총 89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구성동초, 구미비산초 등 8개 학교는 단체상을 수상, 학교발전기금 50만원과 DGB대구은행장상을 수상했다.
은상 이상 수상작은 다음달 18일까지 대구은행 제1본점 로비와 구미영업부에 전시된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어린이 미술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