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구입 대출 잔액의 3% 내에서 이자를 지원한다. 상반기에는 155가구를 지원했다. 하반기에는는 150가구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김해시에 거주하는 신혼부부로 공고일 기준 신청인이 해당 주택에 거주하고 부부 합산 연소득 8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여기다 전용면적 85㎡ 이하에 주택가격 4억원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올 상반기(1~6월) 주택 구입 대출이자 납입 금액의 최대 75만원이다.
지원 기간은 9월4일부터 22일까지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경남도 바로서비스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청년층 김해 인구 유입으로 연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해시 2022년산 산물벼 전량 인수
김해시가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를 전량 인수한다. 산물벼 총 883t에 이른다. 올해 인수하는 산물벼는 농가 편의를 위해 전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량(6098t) 중 일부다.
이 산물벼는 민간 미곡종합처리장(RPC)과 건조저장시설(DSC)에서 건조 후 임시 보관 중인 벼이다.
현재 미곡종합처리장(RPC)과 건조저장시설(DSC)이 보관 중인 공공비축미곡 산물벼를 8월11일까지 품종검정(매입대상 품종 외 다른 품종의 혼합을 막기 위한 검사)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품위 검사를 거친 후 정부관리양곡창고로 옮긴다.
김해시 관계자는 "쌀 시장 안정을 위해 RPC와 DSC에 보관 중인 산물벼를 기간 내에 안전하게 인수해 김해시의 고품질 쌀이 정부양곡으로써 안전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