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전문학교 게임개발학과는 수시모집 전 내신, 수능반영과 실기시험 없이 2024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한국IT전문학교는 지스타에 학생들이 제작한 다양한 작품들과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가상현실(VR) 슈팅, 액션 롤플레잉게임(RPG), 모바일 리듬게임 등 다양한 장르 게임을 관람객들에게 제공한다”고 말했다.
게임개발학과 학생들은 완성도 높은 게임을 제작해 국제게임박람회 G-STAR 및 GGC(글로벌게임챌린지) 등에 게임작품을 출품해 그 실력을 증명하고 있다.
게임개발학과는 고3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고졸자 등을 대상으로 입학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게임계열에서는 게임기획, 게임그래픽, 게임프로그래밍 전공 선택이 가능하다. 학생들은 팀 프로젝트를 통해 심화 프로젝트 학기, 프로젝트 등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재학 기간 중 다양한 제작실습에 참여하고 있다.
게임학과 졸업생들은 엔씨소프트, 넷마블, 넥슨 등 게임업계에서 대표적인 기업으로 불리는 3N 취업과 더불어, 카카오 계열사 엑스엘게임즈, 위메이드 등 게임사에 취업해 근무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현재 게임개발에 주목하는 수도권, 지방에 거주하는 수험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