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장유 율하에 첫 '민간정원' 지정[김해소식]

김해 장유 율하에 첫 '민간정원' 지정[김해소식]

기사승인 2023-08-05 16:47:07
김해에 '제1호 민간정원'이 지정됐다.


민간정원은 수목원정원법에 의거 법인이나 단체 또는 개인이 조성·운영 하는 정원으로 경남도지사가 지정한다. 

김해 첫 민간정원은 김해 장유 율하에 있는 '카사벨라(레스토랑)'다. 이 정원은 경남에서 26번째 민간정원으로 지정됐다. 이로써 도내에는 현재 32개 민간정원이 운영 중이다.

김해 장유 굴암산 자락 '카사벨라'는 4000㎡(1200평) 터에 식물정원과 휴게음식점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정원은 정원 내 곳곳이 아름다운 꽃과 희귀한 나무들로 조성돼 상시 개방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민간정원을 더 발굴해 시민들이 도심 속 자연의 즐거움을 마음껏 만끽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해독서대전에 참가할 운영업체와 단체 모집

김해시가 '2023 김해독서대전'에 참여할 부스 운영 업체와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시민들에게 다양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김해독서대전은 김해시 대표 책 문화 축제다. 올해는 '당신의 독서에 페어링'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0월21일부터 22일까지 수릉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모집대상은 행사장 내 북마켓 부스 5개소와 전시·체험·홍보 부스 8개소를 운영할 업체나 단체다.

참가 자격은 북마켓 부스의 경우는 도서 판매가 가능한 전국 출판사나 경남 소재 서점·책방이다. 전시와 체험·홍보 부스의 경우는 경남 소재 도서관이나 독서동아리·출판·교육 관련 비영리 단체다.

북마켓 부스 선정 업체에는 부스 내에서 작가 강연을 할 수 있도록 작가 강연비를 최대 30만원을 지원한다. 전시·체험·홍보 부스로 선정된 단체에는 부스 운영비와 체험 재료비를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희망 업체나 단체는 8월16일까지 김해독서대전 누리집이나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해 회현동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운영


김해시 회현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 4일 봉황동 소재 e편한세상봉황역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운영했다. 

이 사업은 회현동이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자 추진한 사업이다.


경로당 방문에서 김해시보건소와 연계해 노인들에게 유연성과 근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밴드를 이용한 운동프로그램과 혈압·혈당 등 기초건강 체크,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한 간이 우울증 검사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로당 노인들은 "회현동행정복지센터가 더운 날씨에도 불구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들의 건강 체크는 물론 건강을 지키는 운동법까지 상세하게 알려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다.

박치우 회현동장은 "회현동은 노인 인구가 많은 지역인 만큼 노인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 보건복지 프로그램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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