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주년 광복절인 15일 대구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예상된다.
대구와 영천, 경산, 김천, 군위, 성주, 안동, 의성 상주, 예천이 33도, 칠곡은 34도까지 오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사이다.
경북 동해안에는 너울이 강하게 유입되겠다. 너울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경북 남부 앞바다 1.0∼3.5m, 중부 앞바다 1.5∼3.5m로 일겠다.
대구기상청은 “당분간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올라 매우 무덥겠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