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가 별세하면서 정치계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15일 서울 마포구 연세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에서 “일체 정치인들 문상을 안한다”며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지도부 4명만 문상하기로 했다. 화환도 당 대표만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오후 7시 30분쯤 오신다고 한다. 김 대표도 오후 6시 이후 오는 것으로 보인다”며 “종교단체에서도 대표만 오고 일반인은 안 받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간단한 브리핑 후 기자들의 질문을 받았다. 이 수석은 ‘한미일 정상회담 대통령 출국’에 대해 묻자 “모레 출국한다. 장례 절차는 그 전에 마쳐질 것”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대통령과 고인 도착’에 대해 질문하자 “빈소가 준비가 덜 됐고 고인은 미리 도착하셨다”고 말했다.
조진수⋅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