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은 17일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굿피플 대구경북본부, 지역아동센터 대구지원단, 대구지역아동센터협회와 함께 ‘DGB환경콘서트’를 개최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꿀벌과 기후 위기’라는 주제로 열린 DGB환경콘서트에는 방학을 맞은 지역 아동 150여 명이 참여해 친환경 제품 만들기, 환경 골든벨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은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방학 기간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ESG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DGB금융그룹은 지난해부터 지역 아동을 본사로 초청해 다양한 ESG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본점 로비에서 창립 기념 작품전시회를 열어 지역민들의 문화공간을 조성했으며, 앞으로도 취업박람회 등 사옥 개방을 통한 행사로 ESG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