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는 9월 6일부터 18일까지 13일간 제273회 임시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임시회에서 행정자치위는 3.8민주의거 기념사업, 소셜미디어 운영 등과 관련한 조례 개정에 필요한 사항을 다룰 예정이다.
복지환경위는 응급의료, 정보취약계층, 체육시설 주차장, 중도장애인 사회 복귀, 습지 보전·관리 등과 관련한 조례안을 준비하고 있다.
산업건설위에서도 도시계획,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 등에 관한 조례들을 개정하고 이에 필요한 현황들을 살펴볼 계획이다.
교육위에서는 마약류 관리, 청소년 유해 약물 예방 교육, 도서구입비 지원 등에 대한 조례안들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상래 의장은 "임시회가 대전 시민들의 삶을 향상시키고 민생 사각지대를 줄이는 입법·정책 활동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