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22일 대회의실에서 정부 건의·현안 사업과 내년 국비 확보 추진을 위한 현황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대통령실과 중앙부처 등에 건의한 지역 현안을 비롯해 사업 추진상 대안 또는 방향 제시 등이 필요한 부서 현안, 2024년도 국가투자예산 사업 등 총 82건에 대한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논의된 사업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혁신은 안전지대를 벗어나는 순간 시작된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한 걸음, 한 걸음 내디뎌 다음 성장동력 마련에 돌입할 것”이라며 “특히 내년 정부예산은 긴축이 예상되는 만큼 지역구와 상임위 국회의원실과 협력을 강화하는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