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22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경북도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제2회 경상북도 대학생 사회복지토론대회’를 지원하고 우수 팀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 행사는 미래 사회복지 현장을 이끌어갈 청년 예비사회복지사의 복지 이슈에 대한 문제 인식 능력과 전공지식 함양, 건전한 토론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예선을 거쳐 본선으로 진출한 9개 팀 총 30여 명의 청년 예비사회복지사가 참가했다. 탈시설화, 기업 사회공헌,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개정 등 다양한 주제로 치열한 토론을 펼쳤다.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 대상은 주제마다 자신들의 생각과 가치관을 뚜렷하게 밝힌 담박하조(계명대학교) 팀이 차지하는 등 총 4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태오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예비사회복지사의 역량을 강화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DGB는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청년을 위한 다양한 ESG 사업을 구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GB금융그룹은 사회복지사 초청 ‘DGB힐링콘서트’, 힐링여행 및 워크숍 지원뿐만 아니라 ‘따뜻한 사회복지사 상’, ‘DGB사회복지사 상’ 시상 등 올해에도 사회복지사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