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편입학은 교육부가 한국국제대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려는 구제 조치다.
인제대는 12개 학과(물리치료학과, 식품영양·식품공학부, 경찰·행정학과, 사회복지학과, 스포츠헬스케어학과, 유아교육과, 특수교육과, 경영학부, 음악학과(작곡), 실내건축학과, 전자IT기계자동차공학부, 제약공학과를 대상으로 24일부터 25일까지 99명의 학생(4학년 대상자는 46명)을 모집한다.
인제대 관계자는 "편입생을 위한 프로그램과 기숙사 입주 등으로 인제대 편입에 성공한 학생들이 큰 혼란 없이 학업을 이어나가고 졸업예정자들의 사회 진출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더불어 "인제대가 부산·경남 사립대 중 유일하게 정부 글로컬 대학에 예비 지정된 만큼 글로컬대학이 추구하는 지역 인재들이 지역에 취·창업해 정주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집은 인제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