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은 다음달 13일부터 18일까지 군위전통시장에서 ‘여기서 장보자’ 동행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 일환이다.

행사 기간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8일 군위전통시장 중앙무대에서 추석명절 장보기행사와 더불어 경품추첨행사(1등 황금골드바)를 진행한다.

18일에는 네이버 쇼핑라이브 방송을 통해 군위전통시장의 먹거리를 전국에 홍보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대구편입에 따라 군위전통시장 방문객이 늘어난 만큼 전통시장을 살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미식축구 전국사회인리그’ 군위종합운장에서 개막

국내 미식축구 사회인리그 최강자를 향한 제28회 KNFL(미식축구 전국사회인리그) 선수권전이 군위종합운동장에 27일 개막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4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오는 12월 17일 결승전인 광개토볼을 차지하기 위한 열띤 경쟁을 벌인다.

2년 연속 군위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KNFL은 기존의 축구와 럭비의 특징을 혼합해 미국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운동으로 미국에서는 MLB(야구)나 NBA(농구)보다 훨씬 더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종목이다. 국내에는 1946년 YMCA에서 조선 협회를 창립했다.

한편, 지난해 개장한 군위종합운동장은 야구장, 실내연습장, 육상경기장, 농구장등을 갖추고 있어 대규모 행사는 물론 지역 육상꿈나무와 스포츠 동호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